공유오피스 마이워크스페이스가 비즈니스 서포트 플랫폼 ‘빠름’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마이워크스페이스는 빠름 운영사 보내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입주기업 업무 효율을 높이고 물류비용을 절감하려는 취지다. 마이스페이스 입주사 100여곳은 빠름 컨시어지 서비스와 퀵 서비스를 매월 일정 횟수 이상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빠름 컨시어지 서비스는 △퀵서비스 △사무용품 심부름 △택배 및 우편물 보내기 △디저트 심부름 △OA가구 조립 △짐 옮기기 등이다. 비핵심 업무를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처럼 심부름을 수행한다. 회사 업무 이외 개인 심부름이나 중고거래 대행 등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마이워크스페이스 관계자는 “해외에는 각 기업마다 오피스보이(사환)가 있어 업무 효율이 높았던 기억이 있다”며 “빠름의 컨시어지 서비스는 마이워크스페이스의 공유비서로서 입주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권 보내다 대표는 “창의와 혁신의 상징인 공유오피스에서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입주사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이며, ‘주 40시간‘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전자신문, 이형두기자 https://www.etnews.com/202008120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