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3,300m²(1천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목표 - 입주 고객사와 체계적 파트너쉽 구상… 파격적인 혜택 및 지원 의사 밝혀 - 신개념 건물 관리 시스템(BMS) 도입, 한 차원 발전한 공유오피스 설립 예정
‘한국형 코워킹 스페이스’를 표방하는 마이워크스페이스가 2020년 상반기에 4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워크스페이스 4호점은 강남역 부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공유오피스와 차별화되는 여러 특징을 갖출 예정이다. 기존 공유오피스 서비스가 단순히 사무실 공간을 관리하는 데 그쳤던 것에 반해, 마이워크스페이스 4호점은 파격적인 건물 관리 시스템(BMS)을 구축하여 신개념 건물 관리를 시도한다는 계획. 또한 고객사와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단순히 고객사에게 사무실을 임대하는 방식이 아니라, 체계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맺고 각 고객사에 어울리는 공간으로 사무실을 채워나가는 방식. 현재 파트너쉽이 예정된 분야는 다음과 같다. ▲ IoT와 AI, 스타트업 놀이터 등 테스트베드 공간 관리 파트너 ▲강의·모임·커뮤니티 공간 설계 및 운영 파트너 ▲교육 콘텐츠 운영 파트너 ▲ 루프탑 공간 디자인 및 홍보·관리 파트너 ▲공유주방 운영 파트너 ▲창업 카페 운영 파트너 ▲수면·힐링 공간 운영 파트너 ▲미니 헬스장·사우나 등 헬스케어 산업 운영 파트너 ▲ 투자 스타트업 공유 공간을 운영하고 싶은 액셀러레이터 ▲ 그 외 다양한 분야 협의 또한 인원 50명 이상의 대형 고객사가 초기에 입주할 경우, 해당 고객만을 위한 커스텀 오피스 디자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사의 BI/CI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함께 만들어 전체적인 인테리어 공사를 제공하는 것.
위: 마이워크스페이스 4호점 디자인 컨셉 현재 공유오피스 업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글로벌 공룡 스타트업으로 여겨졌던 위워크가 상장 무기한 연기와 CEO 리스크라는 악재를 뒤집어쓴 한편, 국내 1위 공유오피스 업체인 패스트파이브는 연내 20호점 오픈 계획을 발표하며 공격적인 확장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이에서 마이워크스페이스는 탄탄하게 토대를 쌓아 온 토종 공유오피스 스타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강남역 부근에 1호점을 오픈한 후 3년 만에 3호점까지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강남의 스타트업 비즈니스 생태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4호점 또한 스타트업다운 파격적인 도전이라는 평가다. 이에 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대표는 “그동안 다소 정형화되어 있던 공유오피스와 고객사의 관계가 진정한 협업 관계로 나아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도전정신을 함께 할 파트너 고객사 및 투자자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도 덧붙였다.